Artist | |
---|---|
Album | One of a Kind(2012) |
Type | EP |
Genres | K-Pop, Rap, Hip Hop, Electropop |
Labels | YG Entertainment |
Date : 2012-11-14
<새로운 위치를 선점했을 때의 이점과 오해>
이제서야 리뷰를 쓴다. 본작은 9월에 나왔지만, 이전의 프로모들부터 따져본다면 8월부터 공개된 결과물들을 담고 있는 G-Dragon의 미니 앨범이다. 나는 11월이 되서야 이 앨범을 들었다. 그 동안 본작에 관련된 여러 평을 곱씹어 생각하면서 감상을 느긋하게 미루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 앨범에 관련된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는 충분했지만, 좀 긴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정규작도 아닌 미니앨범에 굳이 뜸을 들일 필요가 있나? 거기다가 트렌디한 음악을 굳이 열기가 다 가신 후에 감상하는 이유는 뭘까? 우습게도 본작에 대한 감상을 미룬것은 앨범에 관련된 수많은 리뷰들이었다. 개인적으로 자주 들르는 리드머(http://www.rhythmer.net/src/main.php)나 네이버 뮤직 등에서 이 앨범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을 보았는데, 이는 나의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것들이었다. G-Dragon의 전작인 'Heartbreaker'를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예상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Heartbreaker'의 한계들(앨범 내적인 것뿐만 아니라 G-Dragon이라는 아티스트의 입지에 대한 한계까지)을 일일히 열거할 필요는 없으니 요점으로 직행한다. 그 요점이란 'One Of A Kind'는 전작을 의식할 필요없을 만큼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는 점. 여기서 말하는 퀄리티는 좀 다의적인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흔히 말하는 '음악적 퀄리티'로 볼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잘 만든 앨범'이다.
앨범이 발매됬을 당시의 충격은 미성숙한 단계에서 시작한, 쉽게 말해 '겉멋만 든' 그의 'Swag'이 일정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이었다. 그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겉멋을 버리고 내공이 꽉 찬 담백한 느낌으로 갔다는 게 아니다. 자칫하면 '겉멋'으로 보일 수 있는 요소를 소위 '간지나게' 표현할 수 있는 음악적 능력이 드디어 수면위로 떠오른 것이다. 그러니 이 앨범은 시작부터 화려하고 당당했다. 'One Of A Kind'에서 보여주는 트렌디한 비트와 위트있는 가사는 아이돌이 아닌, 힙합 아티스트에게서 기대할 수 있을 정도의 것들이었다. 'One Of A Kind'와 더불어 제일 화제가 됬던 곡은 보너스 트랙이었던 '불 붙여봐라' 였다. 피쳐링진에 기재된 타블로와 도끼의 이름은 '혹시나 했던' 아이돌 뮤직과 언더 힙합의 접목 사례에 해당되는 사항이었다. 거기다가 불 한번 질러보자는 투의 수작은 연일 화제인 'Swagger'였기 때문에, 한국힙합을 듣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앨범의 중심을 G-Dragon이 꽉잡고 있는 것이다. 다른 아이돌들이 솔로 앨범을 내면, 솔로 이전의 그룹 느낌이 나거나 앨범의 균형을 잡지 못해서 허우적대는 경우가 99%에 수렴하는데 이 앨범은 남은 1%에 속하는 것 같다. G-Dragon이 BigBang이라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라는 점을 의식하지 않아도, 가히 '프로패셔널'한 기운이 느껴졌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어메이징한 앨범이다. 한낮 아이돌로 밖에 보이지 않던 G-Dragon이 음악적으로 평가를 받는 과정 또한 핫(Hot)했다. 이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을 때 정말 그가 트렌드를 이끌어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다. 이국적인 느낌의 비트와 그의 여유로운 라이밍, 그리고 앨범을 가득 채우고도 남는 깔끔한 프로듀싱까지. 비록 7곡 뿐이었지만, 한곡 한곡 정성스레 만들고 신중하게 곡을 배치한 것이 프로의 느낌과 흡사했다. 전문가들의 호평으로 공적인 음악적 권력 또한 확보했다. 조그마한 미니앨범이지만 아이돌 뮤직의 굳건한 이정표가 된 셈이다. 여러모로 회자될 법한 위치에 올랐다.
다만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몇몇 리스너들은 본작이 왠만한 한국 언더 힙합 앨범보다 듣기 좋고 훨씬 뛰어나다고 말했다. 아마 발매 당시의 호평에 힘입은 것일텐데, 사실 이것은 이 앨범의 목적과 취지를 벗어난 언급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생각하기 위해 G-Dragon이 아닌 언더 힙합 아티스트가 이 앨범(혹은 이 앨범과 비슷한 느낌의 앨범)을 발매했다고 생각해본다. 그런 경우에 아마 언더 아티스트의 팬들은 앨범을 듣고 실망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앨범은 언더 힙합의 느낌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본작이 '힙합'을 수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삼긴 했지만, 순수한 '힙합'의 느낌과는 확연히 다른 특징을 가지는 것이다.
사견이지만, 내 입장에서 볼 때 본작 또한 G-Dragon 특유의 'Swag'이 가끔씩 중심을 못잡고 흉한 상황을 연출하는 것을 느꼈다. 이것은 그의 가사적인 측면에서 가끔씩 볼 수 있었는데, 기존에 존재하는 구절을 패러디로 인용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는 점과, 어딘가 빠져버린 듯한 느낌의 라이밍이 상당히 아쉬웠다. '불 붙여봐라'에서 보이는 GD의 '(ㅗ)(ㅗ)' 라이밍이 좋은 예로, 타블로와 도끼의 타이트한 플로우와 비교했을 때 어쩔 수 없이 뒤떨어지는 리릭시스트의 느낌은 애처롭기까지 하다. 언더힙합을 듣는 팬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 앨범은 정말이지 '한참 멀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아이돌 뮤직'은 아이돌의 입장에서 평가되어야 한다. 'One Of A Kind'는 새로운 위치를 선점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이것이 기존의 한국힙합이 가지고 있는 입지를 뛰어넘는 종류의 것은 아니다. 본작이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이유는 '아이돌 뮤직'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주었기 때문이지, 한국힙합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린 류의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앨범에 대한 오해는 아티스트가 일으킨 것이 아니라 리스너들일 것이다. 그러니 듣는 입장에서 조심스럽게 말할 필요가 있다. G-Dragon이 리얼힙합이네 어쩌네..라는 류의 얘기는 GD의 팬들과 언더힙합 팬들의 말싸움만을 일으킬 뿐, 그 이상의 발언이 될 수 없다. 그 와중에 빠순이, 힙부심과 같은 단어로 본질을 왜곡하게 되는 것은 덤이다. 아무튼 그 논쟁의 중심에는 'One Of A Kind'가 있다. 이미 G-Dragon은 자신의 앨범으로 불 붙이는 데 성공했으니 목적 이상의 것을 달성한게 분명하다.
bgimian.egloos.com/1738261
이제서야 리뷰를 쓴다. 본작은 9월에 나왔지만, 이전의 프로모들부터 따져본다면 8월부터 공개된 결과물들을 담고 있는 G-Dragon의 미니 앨범이다. 나는 11월이 되서야 이 앨범을 들었다. 그 동안 본작에 관련된 여러 평을 곱씹어 생각하면서 감상을 느긋하게 미루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 앨범에 관련된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는 충분했지만, 좀 긴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정규작도 아닌 미니앨범에 굳이 뜸을 들일 필요가 있나? 거기다가 트렌디한 음악을 굳이 열기가 다 가신 후에 감상하는 이유는 뭘까? 우습게도 본작에 대한 감상을 미룬것은 앨범에 관련된 수많은 리뷰들이었다. 개인적으로 자주 들르는 리드머(http://www.rhythmer.net/src/main.php)나 네이버 뮤직 등에서 이 앨범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을 보았는데, 이는 나의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것들이었다. G-Dragon의 전작인 'Heartbreaker'를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예상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Heartbreaker'의 한계들(앨범 내적인 것뿐만 아니라 G-Dragon이라는 아티스트의 입지에 대한 한계까지)을 일일히 열거할 필요는 없으니 요점으로 직행한다. 그 요점이란 'One Of A Kind'는 전작을 의식할 필요없을 만큼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는 점. 여기서 말하는 퀄리티는 좀 다의적인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흔히 말하는 '음악적 퀄리티'로 볼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잘 만든 앨범'이다.
앨범이 발매됬을 당시의 충격은 미성숙한 단계에서 시작한, 쉽게 말해 '겉멋만 든' 그의 'Swag'이 일정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이었다. 그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겉멋을 버리고 내공이 꽉 찬 담백한 느낌으로 갔다는 게 아니다. 자칫하면 '겉멋'으로 보일 수 있는 요소를 소위 '간지나게' 표현할 수 있는 음악적 능력이 드디어 수면위로 떠오른 것이다. 그러니 이 앨범은 시작부터 화려하고 당당했다. 'One Of A Kind'에서 보여주는 트렌디한 비트와 위트있는 가사는 아이돌이 아닌, 힙합 아티스트에게서 기대할 수 있을 정도의 것들이었다. 'One Of A Kind'와 더불어 제일 화제가 됬던 곡은 보너스 트랙이었던 '불 붙여봐라' 였다. 피쳐링진에 기재된 타블로와 도끼의 이름은 '혹시나 했던' 아이돌 뮤직과 언더 힙합의 접목 사례에 해당되는 사항이었다. 거기다가 불 한번 질러보자는 투의 수작은 연일 화제인 'Swagger'였기 때문에, 한국힙합을 듣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앨범의 중심을 G-Dragon이 꽉잡고 있는 것이다. 다른 아이돌들이 솔로 앨범을 내면, 솔로 이전의 그룹 느낌이 나거나 앨범의 균형을 잡지 못해서 허우적대는 경우가 99%에 수렴하는데 이 앨범은 남은 1%에 속하는 것 같다. G-Dragon이 BigBang이라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라는 점을 의식하지 않아도, 가히 '프로패셔널'한 기운이 느껴졌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어메이징한 앨범이다. 한낮 아이돌로 밖에 보이지 않던 G-Dragon이 음악적으로 평가를 받는 과정 또한 핫(Hot)했다. 이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을 때 정말 그가 트렌드를 이끌어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다. 이국적인 느낌의 비트와 그의 여유로운 라이밍, 그리고 앨범을 가득 채우고도 남는 깔끔한 프로듀싱까지. 비록 7곡 뿐이었지만, 한곡 한곡 정성스레 만들고 신중하게 곡을 배치한 것이 프로의 느낌과 흡사했다. 전문가들의 호평으로 공적인 음악적 권력 또한 확보했다. 조그마한 미니앨범이지만 아이돌 뮤직의 굳건한 이정표가 된 셈이다. 여러모로 회자될 법한 위치에 올랐다.
다만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몇몇 리스너들은 본작이 왠만한 한국 언더 힙합 앨범보다 듣기 좋고 훨씬 뛰어나다고 말했다. 아마 발매 당시의 호평에 힘입은 것일텐데, 사실 이것은 이 앨범의 목적과 취지를 벗어난 언급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생각하기 위해 G-Dragon이 아닌 언더 힙합 아티스트가 이 앨범(혹은 이 앨범과 비슷한 느낌의 앨범)을 발매했다고 생각해본다. 그런 경우에 아마 언더 아티스트의 팬들은 앨범을 듣고 실망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앨범은 언더 힙합의 느낌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본작이 '힙합'을 수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삼긴 했지만, 순수한 '힙합'의 느낌과는 확연히 다른 특징을 가지는 것이다.
사견이지만, 내 입장에서 볼 때 본작 또한 G-Dragon 특유의 'Swag'이 가끔씩 중심을 못잡고 흉한 상황을 연출하는 것을 느꼈다. 이것은 그의 가사적인 측면에서 가끔씩 볼 수 있었는데, 기존에 존재하는 구절을 패러디로 인용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는 점과, 어딘가 빠져버린 듯한 느낌의 라이밍이 상당히 아쉬웠다. '불 붙여봐라'에서 보이는 GD의 '(ㅗ)(ㅗ)' 라이밍이 좋은 예로, 타블로와 도끼의 타이트한 플로우와 비교했을 때 어쩔 수 없이 뒤떨어지는 리릭시스트의 느낌은 애처롭기까지 하다. 언더힙합을 듣는 팬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 앨범은 정말이지 '한참 멀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아이돌 뮤직'은 아이돌의 입장에서 평가되어야 한다. 'One Of A Kind'는 새로운 위치를 선점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이것이 기존의 한국힙합이 가지고 있는 입지를 뛰어넘는 종류의 것은 아니다. 본작이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이유는 '아이돌 뮤직'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주었기 때문이지, 한국힙합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린 류의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앨범에 대한 오해는 아티스트가 일으킨 것이 아니라 리스너들일 것이다. 그러니 듣는 입장에서 조심스럽게 말할 필요가 있다. G-Dragon이 리얼힙합이네 어쩌네..라는 류의 얘기는 GD의 팬들과 언더힙합 팬들의 말싸움만을 일으킬 뿐, 그 이상의 발언이 될 수 없다. 그 와중에 빠순이, 힙부심과 같은 단어로 본질을 왜곡하게 되는 것은 덤이다. 아무튼 그 논쟁의 중심에는 'One Of A Kind'가 있다. 이미 G-Dragon은 자신의 앨범으로 불 붙이는 데 성공했으니 목적 이상의 것을 달성한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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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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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One Of A Kind | 3:26 | - | 0 |
2. | 크레용 (Crayon) | 3:17 | - | 0 |
3. | 결국 (Ultimately) (Feat. (?) of new YG Entertainment girl group) | 4:03 | - | 0 |
4. | That XX (그 XX) | 3:20 | - | 0 |
5. | Missing You | 3:27 | - | 0 |
6. | Today | 3:39 | - | 0 |
627 album reviews
Image | Artist name / Album review / Release date / Genres | Reviewer | Rating | Da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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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ragon | ▶ One of a Kind Review (2012) [EP] | 80 | 2012-11-14 | 1 | |||
K-Pop, Rap, Hip Hop, Electropop | |||||||
Mayhem | De Mysteriis Dom Sathanas Review (1994) | 100 | 2012-08-13 | 1 | |||
Black Meta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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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Rock, Pop Punk, Alternative Rock | |||||||
Dimmu Borgir | Abrahadabra Review (2010) | 90 | 2012-07-29 | 1 | |||
Symphonic Black Metal | |||||||
Disturbed | Indestructible Review (2008) | 80 | 2012-07-29 | 1 | |||
Nu Metal, Heavy Metal | |||||||
Opeth | Heritage Review (2011) | 90 | 2012-07-23 | 1 | |||
Progressive Rock | |||||||
Opeth | Morningrise Review (1996) | 90 | 2012-07-23 | 1 | |||
Progressive Death Metal, Progressive Black Metal | |||||||
Led Zeppelin | Led Zeppelin IV Review (1971) | 100 | 2012-07-22 | 1 | |||
Hard Rock, Blues Rock, Folk Rock | |||||||
Black Sabbath | Born Again Review (1983) | 70 | 2012-07-22 | 1 | |||
Heavy Metal, Hard Rock | |||||||
Maxwell | Maxwell's Urban Hang Suite Review (1996) | 100 | 2012-07-19 | 1 | |||
Neo-Soul, Contemporary R&B, Smooth Soul | |||||||
Pink Floyd | The Dark Side of the Moon Review (1973) | 100 | 2012-07-18 | 1 | |||
Progressive Rock, Art Rock | |||||||
Pink Floyd | The Dark Side of the Moon Review (1973) | 100 | 2012-07-18 | 1 | |||
Progressive Rock, Art Rock | |||||||
Dream Theater | Images and Words Review (1992) | 100 | 2012-07-17 | 1 | |||
Progressive Metal | |||||||
Boys Like Girls | Sunday at Foxwoods Review (2023) | 55 | 2024-05-11 | 0 | |||
Pop | |||||||
Aselin Debison | Sweet is the Melody Review (2002) | 90 | 2023-12-31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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