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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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Run–D.M.C.(1984) |
Type | Studio Full-length |
Genres | Hip Hop, New School Hip Hop |
Labels | Profile, Arista Records |
Date : 2016-11-02
"Hip Hop"이란 정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무렵, 1970년 후반 전 세계는 Disco Music 열풍으로 인해 TV, Radio, 길거리, 클럽 등 어딜 가더라도 Disco Music이 흘러나왔다. 이 무렵 흑인들이 자주 드나들던 클럽 등지에서는 DJ가 틀어주는 음악에 맞춰 즐기곤 했는데, 당시 DJ들은 음악에 맞춰 멘트를 하는 등의 식으로 분위기 흐름을 주도하면서 Rap이라는 것이 차츰 문화의 하나로 형성되어갈 때였다. 이런 Rap이란 것이 가창이라기 어렵지만, 창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당시 길거리 어딜 지나가도 흑인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Rap을 하곤 했다. Rap Music은 흑인들만의 고유한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Old School Hip Hop이 탄생되어 음지로부터 활동하던, Rapper들이 TV에 서서히 비추기 시작할 때였다.
Def Jam Lable의 사장이었던, 'Russell Simmons'의 동생 'Joseph "Run" Simmon'은 형의 영향으로 DJ로 활동했는데, 그룹으로 활동을 생각했던 그는 동네친구였던 'Darryl "D.M.C." McDaniels'와 DJ인 'Jason Mizell'을 영입시켜 형의 인맥을 이용해 데뷔하게 된다. 연이은 [Single]의 성공에 이어 첫 정규앨범도 대박이 나면서 이들은 Hip Hop의 역사에서 큰 족적을 남기게 된다.
Run-D.M.C.의 성공을 계기로 언더그라운드에 머물러 있던, Hip Hop과 Rap Music이 오버그라운드로 올라서는 발판을 만들어낸다. Run-D.M.C. 기준으로 Old School Hip Hop과 New School Hip Hop으로 나누어지는데, 이전에 없던 상징들을 이들은 현재 Hip Hop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패션과 비트를 만들어냈다. 패션 같은 경우는 Disco 문화에 맞던 튀는 색상이나, 유행하던 의상에 한정이었지만, 이들은 아디다스 트레이닝복에 끈을 묶지 않는 아디다스 '슈퍼스타', 캉골모자를 쓰고 활동하였으며, 그 후에는 티셔츠, 가죽재킷, 거대한 금목걸이나 시계, 반지 등을 차며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Hip Hop 패션의 틀을 잡아놓은 것이 Run-D.M.C.이다. 그리고 Beat 또한 이전엔 Disco Music 위에 Rap을 했다면, 이들은 Midi로 찍어낸 Drum Machine과 Synthesizer를 이용해 Turn Table을 이용한 Scratch로 Hip Hop의 기본이 되는 Beat 구성을 만들어냈다. 이렇듯 Hip Hop의 상징을 될 만한 모든 것이 Run-D.M.C. 영향 아래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 Hip Hop으로서 지닐 수 있는 시초와 더불어 최초라는 타이틀도 거의 Run-D.M.C.가 섭렵했다.
본작은 이들의 첫 정규앨범으로 기본적인 Hip Hop의 Beat와 Synthesizer를 이용한 Turn Table 그리고 당시에도 유행했던, Disco Music과 Funky를 잘 녹여낸 앨범이다. [Single]로 먼저 나왔던 'It's Like That' 같은 경우는 Disco Music을 잘 녹여낸 Beat로 상당한 흥을 유발시키고, 'Rock Box'의 경우도 Beat 위에 Rock의 반복적인 Guitar riff를 끼얹으며 선보인 Rock과 Rap Music의 콜라보레이션 곡이다. 이 곡은 최초는 아니지만, 예전 몇몇 Rapper들도 Rock 연주를 빌린 음악을 사용한 Old School Hip Hop이 있었다. 다만, Run-D.M.C.가 워낙 유명해지니 나름 'Rock Box'라는 곡명부터 적절한 콜라보레이션을 연상시켜 "Rap Rock"이라는 장르명이 후에 만들어지기도 하였고, 그보다 후에 3집 앨범 수록곡 'Walk This Way'로 인해 Rock과 Hip Hop을 섞은 새로운 장르가 1990년대에 태동하기에 이른다.(Rap Metal / Nu Metal) 가장 Hip Hop에 가까운 곡인 'Jam-Master Jay'는 그야말로 Hip Hop의 Beat와 DJ의 활약을 가장 충실히 들려주는 곡으로 "진짜 힙합"이라고 부를만한 곡이다.
사실 위에 설명한 [Single] 3곡 외에는 평범한 Beat 위에 얹은 Rap이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무난하면서도 별로다. 본작은 언급했던 3곡 이외에는 사실 상징성과 [Single] 빨로 얻어 가는 수입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싶을 정도로 감상하는 내내 지루한 시간을 보냈다. 그렇다고 본작을 폄하하기에는 이들의 '첫' Hip Hop의 상징성을 무시하기 어려울 것이다. New School Hip Hop의 시작인 상징적 앨범이라고 마무리하겠다.
Best Track : Rock Box / Jam-Master Jay / It's Like That
Def Jam Lable의 사장이었던, 'Russell Simmons'의 동생 'Joseph "Run" Simmon'은 형의 영향으로 DJ로 활동했는데, 그룹으로 활동을 생각했던 그는 동네친구였던 'Darryl "D.M.C." McDaniels'와 DJ인 'Jason Mizell'을 영입시켜 형의 인맥을 이용해 데뷔하게 된다. 연이은 [Single]의 성공에 이어 첫 정규앨범도 대박이 나면서 이들은 Hip Hop의 역사에서 큰 족적을 남기게 된다.
Run-D.M.C.의 성공을 계기로 언더그라운드에 머물러 있던, Hip Hop과 Rap Music이 오버그라운드로 올라서는 발판을 만들어낸다. Run-D.M.C. 기준으로 Old School Hip Hop과 New School Hip Hop으로 나누어지는데, 이전에 없던 상징들을 이들은 현재 Hip Hop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패션과 비트를 만들어냈다. 패션 같은 경우는 Disco 문화에 맞던 튀는 색상이나, 유행하던 의상에 한정이었지만, 이들은 아디다스 트레이닝복에 끈을 묶지 않는 아디다스 '슈퍼스타', 캉골모자를 쓰고 활동하였으며, 그 후에는 티셔츠, 가죽재킷, 거대한 금목걸이나 시계, 반지 등을 차며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Hip Hop 패션의 틀을 잡아놓은 것이 Run-D.M.C.이다. 그리고 Beat 또한 이전엔 Disco Music 위에 Rap을 했다면, 이들은 Midi로 찍어낸 Drum Machine과 Synthesizer를 이용해 Turn Table을 이용한 Scratch로 Hip Hop의 기본이 되는 Beat 구성을 만들어냈다. 이렇듯 Hip Hop의 상징을 될 만한 모든 것이 Run-D.M.C. 영향 아래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 Hip Hop으로서 지닐 수 있는 시초와 더불어 최초라는 타이틀도 거의 Run-D.M.C.가 섭렵했다.
본작은 이들의 첫 정규앨범으로 기본적인 Hip Hop의 Beat와 Synthesizer를 이용한 Turn Table 그리고 당시에도 유행했던, Disco Music과 Funky를 잘 녹여낸 앨범이다. [Single]로 먼저 나왔던 'It's Like That' 같은 경우는 Disco Music을 잘 녹여낸 Beat로 상당한 흥을 유발시키고, 'Rock Box'의 경우도 Beat 위에 Rock의 반복적인 Guitar riff를 끼얹으며 선보인 Rock과 Rap Music의 콜라보레이션 곡이다. 이 곡은 최초는 아니지만, 예전 몇몇 Rapper들도 Rock 연주를 빌린 음악을 사용한 Old School Hip Hop이 있었다. 다만, Run-D.M.C.가 워낙 유명해지니 나름 'Rock Box'라는 곡명부터 적절한 콜라보레이션을 연상시켜 "Rap Rock"이라는 장르명이 후에 만들어지기도 하였고, 그보다 후에 3집 앨범 수록곡 'Walk This Way'로 인해 Rock과 Hip Hop을 섞은 새로운 장르가 1990년대에 태동하기에 이른다.(Rap Metal / Nu Metal) 가장 Hip Hop에 가까운 곡인 'Jam-Master Jay'는 그야말로 Hip Hop의 Beat와 DJ의 활약을 가장 충실히 들려주는 곡으로 "진짜 힙합"이라고 부를만한 곡이다.
사실 위에 설명한 [Single] 3곡 외에는 평범한 Beat 위에 얹은 Rap이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무난하면서도 별로다. 본작은 언급했던 3곡 이외에는 사실 상징성과 [Single] 빨로 얻어 가는 수입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싶을 정도로 감상하는 내내 지루한 시간을 보냈다. 그렇다고 본작을 폄하하기에는 이들의 '첫' Hip Hop의 상징성을 무시하기 어려울 것이다. New School Hip Hop의 시작인 상징적 앨범이라고 마무리하겠다.
Best Track : Rock Box / Jam-Master Jay / It's Like That
1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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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Hard Times | 3:53 | - | 0 |
2. | Rock Box | 5:28 | - | 0 |
3. | Jam-Master Jay | 3:21 | - | 0 |
4. | Hollis Crew (Krush-Groove 2) | 3:12 | - | 0 |
5. | Sucker M.C.'s (Krush-Groove 1) | 3:15 | - | 0 |
6. | It's Like That | 4:45 | - | 0 |
7. | Wake Up | 5:30 | - | 0 |
8. | 30 Days | 5:45 | - | 0 |
9. | Jay's Game | 4:17 | - | 0 |
627 album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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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 41 | Chuck Review (2004) | 95 | 2017-01-15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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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D.M.C. | ▶ Run–D.M.C. Review (1984) | 80 | 2016-11-02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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