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b Music
Led Zeppelin - Presence cover art

Presence

Artist
Type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Hard Rock, Blues Rock
LabelsSwan Song
Length44:24
Ranked#21 for 1976 , #1,241 all-time
Reviews :  1
Comments :  4
Total votes :  5
Rating :  80 / 100
Have :  3
Want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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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ed by Eagles Last edited by Eagles
Presence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 Length Rating Votes
1. Achilles Last Stand 10:25 97.5 2
2. For Your Life 6:24 95 1
3. Royal Orleans 2:59 90 1
4. Nobody's Fault But Mine 6:16 90 2
5. Candy Store Rock 4:11 80 1
6. Hots on for Nowhere 4:44 90 1
7. Tea for One 9:27 100 1

Line-up (Members)

  • John Bonham : Drums, Percussion
  • John Paul Jones : Four and Eight-string Bass Guitars
  • Jimmy Page : Electric and Acoustic Guitars
  • Robert Plant : Lead Vocals, Harmonica

Production staff / artist

  • Jimmy Page : Producer
  • Peter Grant : Executive Producer
  • Keith Harwood : Engineer, Mixing

Presence Reviews

Reviewer :    (85/100)
Date : 
75년, Physical Graffiti발표 후 Led Zeppelin은 대중음악계에서 '물 위를 걷는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들은 손대는 것마다 황금으로 변하였다. 69년부터 발표하는 앨범마다 성공하고 자신들이 설립한 레이블 소속의 뮤지션들도 상승세였다. 그러나 옛말에 '달은 차면 기운다'는 말이 있듯이 레드제플린에게도 암운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75년, 8월 3일 에게해 남동쪽의 로도스 섬에서 휴가를 보내던 로버트 플랜트에게 끔찍한 재앙이 닥쳐왔다. 그의 아내가 운전하던 차가 사고를 내면서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었다. 로버트 플랜트는 심각한 다리부상을 입었다. 그의 상처는 매우 중해서 그가 무대에서 뛰어다니기는 커녕 걸어다닐 수 있을지 조차 의심스러운 상황이었다. 로버트 뿐만 아니라 밴드 전체는 문제가 이전부터 있었다. 돈을 쓸어모으던 레드 제플린에게 세금만큼 귀찮은 존재도 없었다. 특히 당시 영국정부의 세금은 살인적인 것으로 유명했다. Beatles와 Rolling Stones가 해외로 도망쳤듯이 레드 제플린도 해외로 도피를 선택했다. 이 도피는 정작 밴드 자신을 더 괴롭게 했다. 특히 존 폴 존스나 존 본햄은 이러한 상태를 못견뎌 했다. 게다가 폴 존스는 Houses of the Holy투어 이후 밴드에서 탈퇴하는 문제까지 고려했을 정도로 힘들어 했다. 지미 페이지도 썩 좋은 상태는 아니었다. 그도 거듭되는 무리와 마약으로 건강이 좋지 않았다.

결국 위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밴드가 낸 해결책은 음악이었다. 그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작업은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작품은 전체적으로 이전작들에 비해 떨어진다. 이는 어쩔 수 없는 문제였다. 밴드내에서 작곡의 두 축중 하나인 로버트 플랜트는 부상으로 아이디어를 낼 상황이 아니었다. 결국 지미 페이지는 나중에 멤버들이 리프에 관한 아이디어를 내지 않아 죽을 맛이었다고 술회했다. 그 결과 앨범은 지미 페이지의 자식일 수밖에 없었다. 강력한 기타 중심의 곡들로 채워질 수밖에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했다. 그러나 Achilles Last Stand만으로 이 앨범은 고전이라 할 만하다. 10분여 동안 느슨한 구석이라고 찾을 수 없는 이 곡은 레드제플린이 만든 가장 멋진 곡 중 하나다. 기타의 팽팽한 연주가 인상적인 곡이다. 그러나 나머지 곡들은 이전에 레드 제플린이 만든 곡들만큼 인상적인 곡들은 아니다. 다만 가장 아쉬운 곡은 Tea For One이다. 살인적인 블루스 리프가 멋진 곡이기는 하지만 곡이 갈팡질팡한 단점이 있다. 좀 더 잘 만들었다면 Since I've Been Loving You처럼 멋진 곡이 탄생하지 않았을까 싶다. 간간이 들려오는 블루스 리프만이 아쉬움을 달래 줄뿐인 곡이다.

분명히 이 앨범은 레드 제플린의 앨범중에서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당대의 하드록 밴드들 중에서 이정도의 앨범을 만들 수 있는 밴드는 아마 Rainbow나 Aerosmith를 제외하고는 없을 것이다. 레드제플린의 상대적으로 느슨한 연주가 담겨있는 앨범조차 어지간한 하드록 밴드의 최고작 수준은 된다.적어도 Achilles Last Stand가 담겨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앨범은 충분히 즐길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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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ce Comments

 (85/100)
1번 만으로도 클래스 입증... 7번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훌륭한 블루스 넘버
 (80/100)
1번트랙 엄청나다...
 (70/100)
Achilles Last Stand는 레드제플린식 스타일이 만들어낼 수 있는 최대한의 수준을 보여주는 곡으로 지금 들어도 모자람이 없는 명곡이다. 나머지는 뭐.......
 (80/100)
특유의 레드제플린 분위기를 잃지않은 채 계속하여 새로운 곡들을 써내는 것은 대단하지만, 그다지 귀를 잡아끄는 곡들이 수록된건 아니다, 내용물이 상당히 난해한편, Achilles Last Stand 가 이전 작품들과 가장 분위기가 비슷하다

Led Zeppelin Discography

Album title Type Released Rating Votes Reviews
(1969) Studio 91 5 1
(1969) Studio 90 6 2
(1970) Studio 90 3 1
(1971) Studio 93.6 7 2
(1973) Studio 91.3 4 1
(1975) Studio 88.8 4 1
(1976) Studio 80 5 1
(1976) Live 90 3 0
(1979) Studio 81.7 3 1
(1982) Studio - 0 0
(1997) Live 80 1 0
(2003) Live 96.3 4 1
(2012) Live 85 1 0
(2016) Live -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