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곳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길레 벌써 이런일이...

올드스쿨만 음악이라고 생각하는거 아닌데요? 뭔 소리를 하시는건지
비틀즈는 그럼 올드스쿨아닙니까?

대체 이해가 안가는게 내가 안좋게 들은 음반에 그 점수주는건데 뭐가 문제라는건지요?

메킹은 안좋은 점수만 투척하는 어그로 종자들때문에 홍역을 몇번 치른 적이 있습니다.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지만 님이 그렇다는건 절대 아님) 예를 들면 음악 좋다고 모인 곳에 와서 "음악이란건 쓰레기다" 하면 어그로 아니겠습니까?

Knnie님께서 좋아하는 음악에는 호평을 달아주세요 그럼 님을 깔명분은 사라집니다. (제생각) 그래도 까고 싶은 분은 까겠지요.

제가 뭐 몇 달 동안 호평 없이 혹평만 수백 개씩 달고 다녔다면 모를까, 이제 가입해서 비틀즈란 밴드 하나 혹평 준 것뿐인데. 뭔 벌써 호평을 달아라 말라 그러는지 모르겠군요.

여기분들은 교양있으신줄 알았는데 이렇게 험한 말도 하시는군요. 욕설하는거 정말 눈살 찌푸려집니다!!!

??

피해망상증이신가?

무슨 자기 좋아하는 음악에 혹평했다고 이렇게 과민반응하시는 거 저는 전혀 이해 안갑니다만....ㅡㅡ;;

아는만큼 들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아는만큼 들리는거죠.

약간 장난끼있는, 테러에 가까운 평질이긴 하지만 이것 또한 포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다양한장르를 수용하는 사이트 특성상 다른 장르라면 충분히 싫어하고 혹평을 날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에 장난끼가 있고, 뭐가 테러에 가깝다는건지 모르겠네요.

말이 필요없다 같은 것은 장난끼 있다 보입니다.

좋다 라는 의미에서 '말이 필요없다' 라고 하면 아무런 태클이 걸리지 않죠. 그런데 안좋다는 의미에서 '말이 필요없다'라고 하면 장난식이다 라고 하는 상황이 납득이 안가네요.

사람 심리라는 게 어느 정도 그렇죠. 논리적으로 따지면 편파적이긴 하지만 기분 좋은 걸 더 보려는 마음보다 기분 나쁜 걸 가능하면 보고싶어하지 않는 심리가 누구든지 좀 더 강한 거 아니겠습니까? 시험 잘 본 성적표를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니는 사람보다 시험 못본 성적표를 숨기거나 폐기하려 노력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처럼...

개인적으로는 이제 남의 평은 어떻든 간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습니다만(음악적인 분석이 있다면 그 부분은 참고하겠지만 단순히 호불호의 표명이라면 그냥 넘어갑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평이지 나의 평이 아니기 때문에 나랑 다르다고 이상할 것도 없고요. 제가 청순한 여성을 좋아한다고 해서 섹시한 여성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욕을 하면 매우 이상한 일이겠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명반 찬양도 좀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또한 메킹에서 그간 벌어졌던 사태와 똑같은 결말이 나는 것은 지겹기도 하고(사실 그런 상황 자체가 그다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 것도 있고 무엇보다 매번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지지고 볶는 수준으로 싸울 수는 없는 일이죠.) 뮤지션의 네임 밸류를 통해 '평을 제한'하는 뉘앙스를 풍겨서 바라지 않습니다. 회원들 간에 합의하고 규정을 만들든지 아니면 평을 하는 회원들이 장난으로 평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자율적으로 혹평과 호평하는 음반의 균형을 적당히 맞춰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이는 주구장창 100점이나 그에 근접하는 평점을 투척하는 경우도 포함됩니다.(이쪽은 보통 검증된 명반 찬양이 주를 이뤄서 그런지 어째 화제가 되는 빈도가 적은 것 같네요.)